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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의 질투심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3. 3. 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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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의 질투심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에게 친구가 병문안을 갔다.

“아니, 어쩌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나?”

“아 글쎄,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앞에 갑자기 나타나지 뭐야.”

“운전 중에 한눈을 팔았군.”

“아니, 옆에 앉아 있던 마누라가 내 눈을 확 가려버리잖아… 그래서.”

 

 

 

성인영화

 



성인영화를 보고 나오던 노인이 길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는 여섯 살짜리 소년을 보게 되었다.

“너 왜 우냐?”

그러자 소년이 말했다.

“영화에서의 큰 형들처럼 할 수 없어서요.”

이 소리를 듣자 노인도 그 소년과 함께 엉엉 울기 시작했다.

 

 

 

 

거의 동시에 죽은 부부

 


남편이 죽고, 얼마 안 있어 아내까지 죽은 후 두 부부가 동시에 염라대왕 앞에 섰다.

 

염라대왕이 남편을 보고 말했다.

“평소에 그렇게 아내 속을 썩이며 살더니 드디어 자네도 여기 오게 됐군.”

“면목이 없습니다.”

염라대왕은 아내를 보고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

“당신은 아직 여기 올 때가 안 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일찍 왔지?”

아내가 남편을 보고 삐죽하더니 말했다.

“이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하다 그만 심장마비로 죽었지 뭐예요.

 

남편 없이 살아 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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