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이 국내 여행지를 대표하는 이른바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전문가와 여행 수요자가 참여한 심사와 네티즌들의 추천 등을 통해 지난달 선정한 대표 국내 여행지 100곳을 제목 그대로 ‘한국인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목적지로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0곳’의 여행지를 내국인들에게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실상부한 ‘버킷리스트’의 목록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2월 16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대대적인 순위 투표를 통해 100곳 여행지를 1등부터 100등까지 가려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