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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목욕법 및 산행 기초요령

라이프(life)/레져

by 굴재사람 2011. 7. 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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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목욕법 및 산행 기초요령


산행후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깨끗이 씻고, 피로도 빨리 풀려고 보통의 경우 뜨거운 물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하다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야구투수가 투구 후에 어깨에 붕대 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붕대 안에는 각얼음을 먼저 어깨에 대고 붕대를 감고 있는 것이다. 즉 어깨 연골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이다.

마찬가지로 산행 후에 무릎, 골반, 발목 관절의 연골은 열로 부어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은 연골을 더 빨리 파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산행 후에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근육의 이완 작용뿐이다.

산행 후 목욕법은 미지근한 물에 간단히 샤워만 한 후 골반까지 찬물로 관절 연골의 열을 식혀주게 하는 것이다. 10~30분 정도 찬물에서 놀면 관절에 탄력이 느껴지면서 무릎관절과 연골이 강화되어 산행길이 더욱 경쾌하게 즐거움을 더 해줄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때나 마찬가지이다. 마라톤 이후에도 똑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산행 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은 48시간이 지난 후에 들어가는 게 관절연골의 보호에 좋다는 스포츠 의학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산행할 때 이렇게 배려하면 좋다.

1. 여러 명이 함께 오를 때는 약한 사람을 앞으로 오르게 해야 한다.
2. 맨 앞과 맨 뒤는 길을 잘 찾고 경험이 많은 사람이 맡아야 한다.
3. 일행은 중간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다섯 걸음 정도 유지한다.
4. 동료가 잘 따르는지 살피면서 보이지 않을 때는 기다린다.
5. 나뭇가지를 잡았다 놓을 때 뒤 동료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6. 등산화 끈을 묶거나, 사진을 찍거나, 휴식할 때 한쪽으로 비켜선다.
7. 내려가는 사람이 올라오는 사람을 만나면 비켜준다.


하산 요령은 무엇인가.

1. 경사가 급할수록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2. 성큼성큼 내려오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보폭을 적게 해야 한다.
3. 발을 디딜 때 가볍게 닿게 하고 무릎을 굽혀 충격을 흡수토록 한다.
5. 너덜을 내려갈 때 주의를 살피고 발에 긴장을 풀지 않아야 한다.


안전을 위한 초보자 등반수칙

1. 같은 팀의 대원은 함께 움직이며 리더 또는 다수의 의견을 따른다.
2. 자신의 능력과 알고 있는 범위 이상의 등반을 하지 않는다.
3. 루트 선택이나 후퇴를 결정할 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4. 항상 꼭 필요한 의류와 식량 그리고 장비를 휴대한다.
5. 등산중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행동한다.


산에서의 청정한 음식문화

1. 먹을 만큼 중비한다. 특히 찌개, 라면 등 국물이 많은 음식의 조리는 되도록 삼가한다.
2. 음식을 다 먹었으면 물티슈로 그릇들을 닦는다.
3. 밥을 한 코펠의 잔반은 숭늉을 끓여 먹는다.


무공해 산행의 팁

1. 얼굴은 물티슈로 닦아낸다. 비누사용은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2. 산 위에서의 양치질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치솔로만 양치를 한다. 그리고 구취나 세균번식을 막기위해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배낭 꾸리는 요령.

1. 먼저 등쪽의 물건이 배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2. 무거운 것은 위에, 가벼운 것은 아래에 넣는다.(장기 산행일 경우)
3. 배낭 외부에 물건을 매달지 말아야 한다.
4. 자주 사용하는 지도나 나침반, 장갑 등은 배낭 윗주머니에 넣는다.
5. 배낭은 늘어지지 않도록 허리와 등에 밀착시켜 멘다.
6. 반드시 배낭커버를 가지고 다닌다. 비나 물에 젖은 배낭은 체력 소모의 지름길이다.
7. 좌우 무게를 균등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출처] 푸른 솔 http://hlqa.blog.me/2012825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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