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킷 리스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정비사 카터는 오래 전 헤어진 딸과
사이가 좋지 못한 부자 사업가 에드워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두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군.
하나는 인생에서 기쁨을 찾았는가,
다른 하나는 네 인생이 남에게 기쁨을 주었는가라네."
한 여선생이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신혼 첫날밤 이야기를 해달라고 난리가 났다.
당황한 여선생...
"나중에 이야기 해줄 테니깐...
자, 공부하자. 다들 책 벗어!"
언제나 행복한 대머리와 언제나 불행한 대머리가 있었다.
어느 날 기자가 물었다.
"대머리가 되어서도 행복하십니까?"
그러자 늘 웃는 대머리 아저씨가 말했다.
"네, 대머리도 아주 좋습니다.
귀찮게 빗질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하."
그러자 늘 찡그리고 다니는 대머리 아저씨가 옆에서 끼어들면서 말했다.
"쳇, 좋긴 뭐가 좋아...
대신 세수할 때 씻어야 할 얼굴 면적이 넓어졌잖아."
-일본 스즈키 히데코 수녀의 <사랑과 치유를 위한 365일>에서
한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한 아이가 대답했다.
"따뜻한 차를 마셔야 해요."
한 꼬마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장님이 뭐예요?"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이란다."
그러자 또 물었다.
"그럼 뒤는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