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었다.
여기저기 유명 학원을 다녀봤지만
성적은 항상 제자리였다.
기말고사를 친 어느 날 성적표가 나왔는데
놀랍게도 한 과목만 '양'이고 나머지는 전부 '가'였다.
성적표를 보신 어머니가 조용히 한 말씀 하셨다.
"애야, 너무 한 과목에만 치중하는 거 아니니?"
2
<정신병 환자>
"김 선생, 요즘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글쎄요, 제가 소가 된 느낌입니다.
세상 일이 힘들게만 보이거든요.
죽어라 일을 해야 하는 소가 됐다는 생각이죠."
"좀 특이한 증세군요.
언제부터 그런 느낌을 갖게 되었지요?"
"당연히 송아지 때부터지요."
3
초기 정신병 증세를 보이는 박씨는 입원한 후
줄곧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한 간호사가 물었다.
"매일 누구에게 편지를 쓰시죠?"
"나한테 씁니다."
"뭐라고 쓰는데요?"
"그걸 어찌 알아요. 받아보지도 않았는데."
4
어느 병원에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가 입원했다.
담당 간호사는 매일 밤 정해진 시간에
그 환자에게 수면제를 먹이는 것이 업무였다.
어느 날 잡무에 쫓겨 수면제 먹이는 것을 깜빡 잊은
간호사는 곤히 잠들어 있는 환자를 흔들어 깨웠다.
"환자분, 어서 일어나세요?"
"왜 잠자는 환자를 깨우고 그러세요?"
"지금은 수면제를 먹을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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