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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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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굴재사람 2008. 8.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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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는 것 (신경림 / 갈대)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 수 있는데 불행히도 하루 종일 비가 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살이는 해지기 전 냇가를 떼 지어 날아다니며 열렬히 구애를 하고 사랑을 합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스웨덴의 어느 공동묘지에는 사자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이렇게 새겨져 있답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삶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는 그 통렬한 메시지에 눈물이 왈칵 솟구치지 않습니까? 그것은 삶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라는 간절한 당부겠지요.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되고,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됩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듯이 세상에 쓸모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닫힌 문을 너무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등 뒤의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합니다. -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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