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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한 의사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07. 12. 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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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큼한 의사

젊고 예쁜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들어섰다.

아가씨 : 저ㆍㆍㆍ 진찰 좀 받으러 왔는데요.

의사 : 알겠습니다. 검진을 해야하니 우선 저 커튼 뒤로 가서 옷을 벗으세요.

아가씨 : 아니, 제가 아니에요! 저희 할머니께서 진찰을 받으실 거예요.

의사 : 아ㆍㆍㆍ 그러면, 자~ 할머니, 이 의자에 앉아서 혓바닥 내밀어 보세요.


★ 그러면 아래만

신혼여행지에 도착한 신혼부부가 밤이 되어 호텔 방에 들어 갔다.

신랑이 신부에게 말했다.

'자기야, 우리 이제 자야하니 얼른 옷을 벗어.'

그러자 신부가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

'어머, 옷을 벗으라고? 난 엄마로부터 남 앞에선 함부로 옷을 벗어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어!'

그러자 어이 없는 신랑이 신부를 달래면서 말했다.

'자기야, 이젠 우리가 남이 아니잖아. 이리와 내가 벗겨줄테니.'

그래도 신부는 계속 수줍어하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나에게 여자로서의 예절을 가르친 엄마 체면도 조금은 생각해야지ㆍㆍㆍ'

그러자 신랑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알았어. 그러면 아래만 벗어, 이 정도면 장모님 체면도 어느 정도는 설거야.'


★ 그녀의 과거

한 종합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와 일반외과 의사가 갓난아기를 안고 퇴원하는 산모와 마주쳤다.

그런데 아기 엄마는 미인이었으나 아기는 못생기고 거무튀튀했다.

성형외과 의사가 아기 엄마에게 아는 척을 했다.

'어머나~ 아기가 엄마를 쏙 빼닮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아기 엄마가 지나가자 일반외과 의사가 물었다.

'이봐, 내가 보기엔 아이와 아이엄마가 전혀 닮지 않았는데?'

그러자 성형외과 의사가 말했다.

'당연하지, 아이 엄마가 처녀 때 내 환자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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