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 아름다운 이유
2013.10.02 by 굴재사람
풀꽃의 노래
2011.06.27 by 굴재사람
풀꽃과도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사람
2008.08.27 by 굴재사람
풀꽃 같은
2008.06.20 by 굴재사람
풀꽃이 아름다운 이유 모악산 마실길 따라 연리지 보러 가는 길에 산골 새악씨 같은 분홍색 이질풀 꽃을 만났습니다. 서로 다른 두 나무가 몸을 합친 연리지가 상생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자신을 모두 내어주어 인간의 병을 치료하는 이질풀은 얼마나 아름다운 희생인지요. 나..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3. 10. 2. 22:26
풀꽃의 노래 / 이해인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들 아껴둘 때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 있다고 불완전한 것은 아니야 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1. 6. 27. 19:08
풀꽃과도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사람 때로 막연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사람을 본다. 이것이다라고 꼬집어 내어 얘기할 만한 특징이나 매력은 없는 것 같은데도, 만나면 기분 좋고, 돌아서서도 그 여운이 감도는 듯한 사람. 여럿이 모여 웃고 떠들 때, 그저 조용히 앉아서 웃으며 듣기만 하는 사..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8. 27. 10:15
풀꽃 같은 - 박상준의 <동냥그릇> 중에서 뜰로 나간 왕은 꽃과 나무들이 죄다 시들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떡갈나무는 자신이 소나무처럼 키가 클 수 없기 때문에 죽어간다고 했고 소나무는 자신이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시들어..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8. 6. 20.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