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장미 / 6월의 기도
2012.06.05 by 굴재사람
장미가 있는 풍경 속에서
2011.06.17 by 굴재사람
모두가 장미일 필요는 없다
2010.03.18 by 굴재사람
6월의 장미
2008.06.02 by 굴재사람
모두가 장미일 순 없다
2007.12.24 by 굴재사람
♣ 유월의 장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2. 6. 5. 20:03
장미여, 너 군림하는 존재여 - 릴 케 장미여, 너 군림하는 존재여, 고대 사람들에겐 너는 테두리가 소박한 꽃밭침이었지 하지만 우리에겐 너는 셀 수 없이 가득 찬 꽃 결코 다함이 없는 대상이다. 풍요로운 네 모습은 빛만으로 이루어진 몸뚱이를 옷으로 겹겹이 두른 것 같다. 그러나 너의 꽃잎 하나 하..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6. 17. 21:02
모두가 장미일 필요는 없다 - 도종환 장미꽃은 누가 뭐래도 아름답다. 붉고 매끄러운 장미의 살결, 은은하게 적셔오는 달디단 향기, 겉꽃잎과 속꽃잎이 서로 겹치면서 만들어 내는 매혹적인 자태, 여왕의 직위를 붙여도 정말 손색이 없는 꽃이다. 가장 많이 사랑 받는 꽃이면서도 제 스스로 지키는 기..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0. 3. 18. 10:58
6월의 장미 - 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08. 6. 2. 22:32
"모두가 장미일 순 없다 " 모든 꽃이 장미일 필요는 없다. 모든 꽃이 장미처럼 되려고 애를 쓰거나 장미처럼 생기지 않았다고 실망해서도 안 된다. 나는 내 빛깔과 향기와 내 모습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이 더 중요하다. 어차피 나는 장미로 태어나지 않고 코스모스로 태어난 것이다. 그러면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2. 24.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