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와 생강나무
2015.03.31 by 굴재사람
"사진꾼은 싫어요" 꽃들의 絶叫
2015.03.24 by 굴재사람
산수유 꽃 필 무렵
섬진강 따라 봄이 맛과 함께 올라온다
2014.03.31 by 굴재사람
인내
2009.03.11 by 굴재사람
산수유열매
2009.03.01 by 굴재사람
천자칼럼 산수유와 생강나무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김유정 단편 ‘동백꽃’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 웬 ‘노란 동..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5. 3. 31. 23:20
[김민철의 꽃이야기] "사진꾼은 싫어요" 꽃들의 絶叫 요즘 강원도 동강엔 동강할미꽃이 한창이다. 동강 유역 절벽 바위 틈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연분홍 꽃잎에 노란 꽃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너무 예뻐 이맘때 동강은 이 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가끔 서식..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5. 3. 24. 23:23
산수유 꽃 필 무렵 - 곽재구 - 꽃이 피어서 산에 갔지요 구름 밖에 길은 삼십 리 그리워서 눈 감으면 산수유 꽃 섧게 피는 꽃길 칠십 리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5. 3. 24. 23:16
오태진의 입이 즐거운 여행 섬진강 따라 봄이 맛과 함께 올라온다 ‘지리산 앉고/ 섬진강은 참 긴 소리다/ … / 이 미친 향기의 북채는 어디 숨어 춤 추나/ 매화 폭발 자욱한 그 아래를 봐라/ 뚝, 뚝, 뚝, 듣는 동백의 대가리들/ 선혈의 천둥/ 난타가 지나간다’(문인수ㆍ채와 북 사이, 동백 ..
라이프(life)/레져 2014. 3. 31. 20:30
인내 로키 산맥의 고지대에는 무릎 꿇은 나무라고 불리는 나무가 있습니다. 3,000미터 수목한계선에서 강한 바람과 척박한 환경 때문에 무릎을 꿇은 모습을 하고 자란다고 해서 부르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이 나무로 만든 바이올린은 소리가 너무나 곱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누구에게나 강점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3. 11. 09:15
산수유열매 - 도종환 밤사이 겨울비가 내리고 난 뒤에 산수유 열매는 더 고운 얼굴이 되었습니다. 열매마다 몸 끝에 빗방울로 만든 영롱한 보석 하나씩을 달고 서 있습니다. 다가가 흔들면 아름답고 투명한 소리가 날 것 같은 수정알 하나씩을 매달고 있는 열매들은 얼굴 한쪽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눈..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09. 3. 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