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와 생강나무
2015.03.31 by 굴재사람
봄
2015.03.17 by 굴재사람
지심동백
2014.02.27 by 굴재사람
동백이 겨울에 피는 까닭
2014.01.08 by 굴재사람
천자칼럼 산수유와 생강나무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김유정 단편 ‘동백꽃’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 웬 ‘노란 동..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5. 3. 31. 23:20
[만물상] 봄 단풍나무는 채 물들지도 못하고 말라버린 가을 잎을 여태 매달고 있다. 숲은 새잎 하나 없이 메말랐어도 어딘지 때깔이 다르다. 높다란 가지 끝이 발그레하다. 봄 타느라 가려운 모양이다. 숲속에 키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도드라진다. 가지가 햇빛을 뒤에서 받아 반투명 빨간..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5. 3. 17. 21:42
지심동백 - 박명숙(1956~ ) - 혈서 쓰듯, 날마다 그립다고만 못하겠네 목을 놓듯, 사랑한다고 나뒹굴지도 못하겠네 마음뿐 겨울과 봄 사이 애오라지 마음뿐 다만, 두고 온 아침 햇살 탱탱하여 키 작은 섬, 먹먹하던 꽃 비린내를 못 잊겠네 건너 온 밤과 낮 사이 마음만 탱탱하여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4. 2. 27. 23:36
동백이 겨울에 피는 까닭 예로부터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동백은 매화와 함께 고고함을 상징하는 귀한 꽃입니다. 눈 속에서 꽃을 피우기는 매한가지이지만 매화가 봄을 알리는 꽃인덴 반해 1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동백꽃이야말로 진정 겨울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철 푸른 잎을 자..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4. 1. 8.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