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에
by 굴재사람 2015. 4. 11. 14:38
- 김동현 -
자식도 크면 친구되지이만 나이 먹으면잡초같이 산 인생이라도 흐뭇하구나봄에 푸르던 풀도가을되면 시드는 법자 너도 한잔 받아라잔디 줄기처럼 서로 엉기면눈물 날듯이푸근하구나누가 적막강산이라더냐문 열고 들을 보면강 건너 날아가는한 떼의 들기러기
2015.04.11
아들 자랑
설날
어머니와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