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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은 이래야 된다네요!! 외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4. 1. 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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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은 이래야 된다네요!!

 



아내의 명령에는 항상 가타부타 이의를 대지 않고 군말없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돌쇠

일하고 돈벌 때는 허리가 부러지거나 말거나, 눈비 오거나 몸 쑤셔도 개미처럼 부지런한♬

마당쇠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시댁이나 처가댁, 친구들 앞이나 애들 앞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 같은♬

자물쇠

아내의 마음이 우울하거나 꽈~악 닫혀 있을 때에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만능열쇠

모진 풍파에도 딴 길로 새거나 흔들리지 않고 굳세게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무쇠

아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헤헤헤~ 싱글벙글~ 둥글둥글!♬

굴렁쇠

아내와 대화할 때는 부드럽고 달콤한 수액처럼♬

고로쇠

친구들과 밖에서 반창회, 동창회, 송년회에서 어울릴 땐 정해진 회비 외엔 기분내서 나서지 않고 돈일랑 한푼도 안 쓰는♬

구두쇠

아내가 울적할 땐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이문쇠 ㅋ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아내가 원할 땐 침대 위에 쌍코피를 흘릴지라도 최상급의 서비스를 해주는♬

변강쇠!

아내의 감춰진 과거를 뒤늦게 알았다 하더라도 이제와 어쩌겠수 하고 지퍼를 굳게 잠그는♬

모르쇠


 

 

 

 

싸우는 이유

 



순찰을 돌던 경찰이 싸우는 두 사내 옆에서 “아빠! 아빠!” 하며 울부짖는 꼬마를 발견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떼어놓고 꼬마에게 물었다.

“꼬마야, 어느 쪽이 네 아빠니?”

그러자 꼬마가 눈물을 닦으며 대답했다.

“나도 몰라요. 그것 때문에 싸우고 있는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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