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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는 여자의 특징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3. 8. 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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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는 여자의 특징

1. 대체적으로 어느 선까지는 가볍게 허락한다. 이때 순진한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2. 만날 피곤하다고 한다. 두 탕 뛰려니까 안 피곤하면 이상한 거지…. 남자는 그것도 모르고 영양제 사다 바친다.

3. 가끔 야리꼬리한 문자를 보낸다. 뜬금없는 문자…. ‘잘못 보냈냐고 물어보면 얼버무린다.’

4. 착신번호를 어쩌다 슬쩍 보면 사람 이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이름이 뜬다. 큰놈, 동글이, 깜찍이 등등.

5. 괜찮은 상대를 만났을 경우 자신이 먼저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6. 전화는 비밀번호로 잠가 놓는다. 하지만 멍청한 여자들은 자기 생일이 비밀번호다.

7. 남자를 대할 때 “그 사람이 최고”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게 한다.

8. 친구집에 자러 가는 경우가 많다. 대개 친구집이 아니고 오빠집이다.

9. 행여 남자가 무언가 꼬투리를 발견해서 추궁하면 눈물로 자기는 결백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냥 넘어간다.

10. 바람둥이들은 공주병이 심하다.

 

 

바람피우는 남자의 특징


1. 전화가 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구석진 곳으로 간다.

2. 전화기는 2대가 기본이다.

3. 전화가 안 되더라고 하면 노래방에 있어 시끄러워서 못 들었다고 우긴다.

4. 꼬투리 잡히면 자기가 더 화낸다(꼬리라도 내리면 봐주기라도 하지).

5.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좋은 말만 한다(말로만).

6. 직감 하나로 짚어서 물어보면 바로 버벅댄다.

7. 전화했을 때 옆에서 여자 목소리 들리는데, 끝까지 옆테이블 남자라고 우긴다.

8. 돈 잘 쓰는 여자를 더 좋아한다.

9. 연극을 잘 한다.

10. 없던 친구가 생기고, 친구 부모님이 두 번 돌아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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