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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에 특효약은 웃음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3. 4.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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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에 특효약은 웃음




직장인의 건망증

    1단계 : 애인과 데이트 약속을 하고 다른 친구와 술 마시러 간다.
    2단계 : 양말 한쪽과 양복 상의만 걸치고 출근한다.
    3단계 : 아내와 자고 나서 팁을 준다.



 



할머니 건망증


 

    1단계 : 손자에게 우유를 줬는지 기억을 못한다.
    2단계 : 우유를 자기 입에 대고 손자에게 우유 주고 있다고 말한다.
    3단계 : 손자에게 소변보라고 "쉬~"하면서 자기가 실례를 한다.


 



개들의 건망증


 

    1단계 : 주인만 보면 짖어댄다.
    2단계 : 암컷이 수컷 등에 타고 자기가 수컷인 양 폼을 잡는다.
    3단계 : 복날 보신탕 집 앞에서 침을 흘리며 앉아 있다.



 



엄마의 건망증


고등학생 영숙이의 엄마는 건망증이 무척 심하다.
방과 후에 영숙이는 8층에 있는 자기집으로 가려고

문이 막 닫히려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타고나니

엄마가 먼저 타고 있었다.

"엄마" 하고 부르려는데, 엄마가 먼저 말했다.
"학생은 몇층이야?"



건망증 환자


 

    한 남자가 건망증이 너무 심하여 진찰을 받으려고 병원에 갔다.
    남자 : 제가요, 건망증이 심해서 왔는데요.
    의사 : 어느 정도로 심하시나요?
    남자 : 뭐가요?



 

어느 건망증 환자의 일기


아침에 일어나 양치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내칫솔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다. 색깔도 기억이 안난다.

점심시간에는 계단에서 굴렀다. 훌훌 털고 일어났다.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점심으로 자장면 한 그릇을 다 먹었다.
그런데 내 자장면 그릇에 한 입만 베어먹은 단무지가 7개나 있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이야기를 누구에게 들었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저히 모르겠다




참새의 건망증


해 질녘..참새 한 마리가 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딛혀 기절을 하고 말았다.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

대충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아흐!~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이렇게 철창안에 갇힌 걸 보니.."




휴대폰과 여자는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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