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에 특효약은 웃음
직장인의 건망증
고등학생 영숙이의 엄마는 건망증이 무척 심하다.
방과 후에 영숙이는 8층에 있는 자기집으로 가려고
문이 막 닫히려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타고나니
엄마가 먼저 타고 있었다.
"엄마" 하고 부르려는데, 엄마가 먼저 말했다.
"학생은 몇층이야?"
아침에 일어나 양치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내칫솔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다. 색깔도 기억이 안난다.
점심시간에는 계단에서 굴렀다. 훌훌 털고 일어났다.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점심으로 자장면 한 그릇을 다 먹었다.
그런데 내 자장면 그릇에 한 입만 베어먹은 단무지가 7개나 있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이야기를 누구에게 들었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저히 모르겠다
해 질녘..참새 한 마리가 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딛혀 기절을 하고 말았다.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
대충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아흐!~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이렇게 철창안에 갇힌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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