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by 굴재사람 2011. 9. 11. 20:06
- 신 동 엽 -
아름다운
하늘 밑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쓸쓸한 세상 세월
너도야 왔다 가는 구나
다시는
못 만날지라도 먼 훗날
무덤 속 누워 추억하자
호젓한 산골길서 마주친
그날, 우리 왜
인사도 없이
지나쳤던가, 하고
친구에게
2011.10.10
한가위
2011.09.12
9월의 시
2011.09.08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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