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화만사성이 사화만사성이다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by 굴재사람 2011. 7. 5. 13:56

본문

어느 짐에 아빠가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다섯 자녀를 모아놓고 물었다.

"우리 집에서 누가 제일 엄마 말을 잘 듣지?"

자녀들은 동시에 말했다.

"아빠요."

 

어느 날 부자지간이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었다.

"철아, 나중에 결혼하면 아빠가 너희 집에 가면 네 아내 몰래 용돈을 주어야 한다."

"어떻게 물래 주지?"

"응, 아빠가 옷을 벗어놓을 테니 그 호주머니에다 슬그머니 넣으면 돼."

"알았어. 아빠, 근데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뭔데?"

"내일부터 엄마 몰래 내 호주머니에 용돈 좀 넣어줘!"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