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호감을 갖게 하는 유머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by 굴재사람 2011. 7. 5. 13:50

본문

직업병

한 법률가가 병원에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친구가 찾아와서 보니 그는 정신없이 성경을 뒤지고 있었다.

"자네 뭘 하고 있는 건가?"하고 친구가 물었다.

그러자 사경을 헤매던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나 찾고 있다네."

 

 

처방전

평소에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한 학생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선생님, 제 귀에 이상이 있나 봐요."

"왜죠?"

"잘 안 들려요."

"어느 정도나 심각하죠?"

"요즘 들어서는 제 방귀 소리조차 잘 들리지 않거든요."

잠시 후 의사는 처방전을 주며 말했다.

"그러면 식후에 이 알약을 꼭 세 알씩만 복용하십시오.

금방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그럼 이게 귀가 밝아지는 약인가요?"

의사는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방귀 소리를 크게 하는 약입니다."

 

 

한 눈에 반해서

신혼 여행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말햇다.

"난 사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불구자요."

신부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왜 그런 얘기를 진작하지 않았어요?"

"내가 당신에게 보낸 첫 연애편지에 그걸 밝혔소."

집에 돌아온 신부는 신랑에게 받은 연애편지를

모두 꺼내어 첫 편지를 찾아내었다.

그 편지의 첫 구절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난 당신에게 한 눈에 반했소!"

 

 

노하우

어느 거지가 구걸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다가와

왜 그 나이에 구걸이나 하느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그 거지는 이렇게 말했다.

"실은 저는 작가입니다.

전에 <돈을 버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썼지요."

그러자 그 노인은 괘심하다는 듯이 다시 소리쳤다.

"그런데 왜 구걸하러 다니는 거죠?"

거지는 당당하게 말했다.

"이것도 그 100가지 방법 중 하나거든요."

 

 

소원을 들어주는 음식

어떤 사람이 길을 걷는데

한 여인이 정성스럽게 지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이에 그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 거요?"

그러자 여인이 대답했다.

"죽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잖아요."

 

 

호감을 주는 유머 퀴즈

눈 뜨라는 말의 세계 공통어는?  아멘

다불유시(多不有時)는 무슨 뜻일까?  화장실

컴퓨터가 발명되기 전부터 가장 정확한 기상 전문가는?  신경통

침대는 가구일까, 과학일까?  침대는 곤충이다. 잠자리니까

발바닥이 두터운 이유는?  인생은 가시밭길이니까

불란서에서 가장 유명한 조리사는?  드슈

유일하게 대통령을 떨게 하는 사람은?  청와대 보일러공

상법상 바가지 요금을 받아도 되는 사람은?  바가지 장사

아담은 한국인이 아니다. 그 이유는?  한국인이었다면 뱀을 먼저 먹었을 테니까

 

 

환상에 빠진 환자

평소에 자신이 힐러리라고 환상에 빠진

환자가 완치되어 드디어 퇴원하게 되었다.

"이제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힐러리라는 환상은 떠오르지 않을 것이니

푹 자고 예전처럼 살 수 있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마지막 부탁인데요.

치료비 계산은 클린턴에게 해주세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