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자 형제가 택시에 탔다.
택시에 올라타자마자
동생이 몹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형에게 빠르게 속삭였다.
"형, 차비 있어?"
그러자 형이 자신만만한 얼굴로 동생의 어깨를 토닥였다.
"걱정 마. 어디까지 가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돼."
2.
한 남자가 온몸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선생님이 물었다.
"어디가 아프신지요?"
"엄지손가락으로 온몸 곳곳을 누를 때마다 안 아픈 곳이 없어요.
허리도 아프고 이마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선생님, 어쩌면 좋아요?"
간단한 진료를 마친 후 의사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엄지손가락 끝이 약간 삐었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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