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는 세상이 알아주는 애주가이기도 했다.
어느 날 그는 하버드 대학측으로부터
학생들을 위해 글쓰기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여지없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강의실에 들어선 그는
다짜고짜 학생들을 향해 소리쳤다.
"작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손을 들어보시오."
그러자 모든 학생이 너나 할 것 없이 번쩍 손을 들었다.
그때 싱클레어가 불쾌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럼 어서 집에 가서 글이나 쓸 일이지. 왜 여기들 있는 건가!"
2.
한 남자가 유료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남자화장실 앞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남자는 200원, 여자는 100원."
그 이유를 물었더니 관리인이 말했다.
"남자는 흔들기 때문에 두 배입니다."
얼마 후 그 화장실에 또 들렀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씌어 있었다.
"남자는 100원. 여자는 200원."
관리인에게 물었더니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남자는 입석이고, 여자는 좌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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