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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좋은 부부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0. 1. 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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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humor


★ 금실 좋은 부부

닭들의 마을에 금실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두들겨 패서 내쫓으며 소리쳤다.
'이런 나쁜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며칠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쯧쯧~ 아니, 며칠 전에 수탉이 암탉을 패더니….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 거야!'
그래서 그 마을 이장닭이 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 듯 대답했다.
'아니요~! 자기 혼자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요~!'


★ 첫날밤

한 신혼부부가 호텔에서 첫날밤을 맞았다.
신부가 목욕을 하고 가운을 걸치고 나오자 신랑이 말했다.
'우리 이제 결혼했으니 옷은 필요 없어요.'
신부가 가운을 벗자 신랑이 놀라며 말했다.
'오~ 당신은 정말 아름답군요. 잠시만, 사진 찍을게요.'
'사진이오?'
'아름다운 당신 사진을 항상 내 지갑에 간직하고 다니려고요.'
신랑은 신부의 몸을 찍고 욕실에 들어갔다.
잠시 후 신랑이 가운을 걸치고 나오자 신부가 말했다.
'당신도 옷을 벗고 와요.'
신랑이 가운을 벗자 신부가 놀라며 말했다.
'오~ 잠시만 사진을 찍을게요.'
'왜?'
신부가 말했다.
'사진이라도 확대시키게요….'


★ 영화관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 여자가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경찰 : 지갑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여자 : 스커트 안쪽 주머니요.
경찰 : 그럼 범인이 치맛속으로 손을 넣었겠군요.
여자 : 네.
경찰 : 아니, 그럼 손이 들어오는데도 몰랐단 말입니까?
여자 : 목표가 그거인줄 몰랐어요…'

출처 : web sur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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