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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녀의 안식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07. 8. 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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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고와 판사

한 피고를 무려 일곱 번이나 재판하게 된 판사가 있었다.

'쯧쯧, 자네를 또 만났군. 피고는 날 보는 게 부끄럽지도 않나? 내가 지방법원 판사로 있으면서 오늘까지 피고를 만난 게 벌써 일곱 번째라고.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러자 피고가 대답했다.

'판사님도 참 이상한 분이네요. 판사님이 승진 못한 게 왜 제 탓입니까?'

★ 옹녀의 안식

옹녀의 체력을 버티지 못하는 남자들은 매번 옹녀와 결혼하고 1주일도 안돼서 죽었다.

수년 동안 그러한 일이 반복되다 옹녀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게 되었다.

그러자 평소 옹녀에 대해 잘 아는 스님이 긴 한숨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마침내 합쳐졌군….'

그러자 이를 보고 있던 한 남자가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어떤 남자를 말하는 건가요? 첫 남편인가요 아니면 둘째 남편인가요?'

'그녀의 두 다리가 합쳐졌단 말일세….'

★ 고독한 작업

어떤 시인이 문장 하나를 가지고 밤늦게까지 끙끙대며 고민하자, 그의 아내가 위로하며 말했다.

'작품을 만드는 게 산고의 고통과 같다더니, 당신 애쓰는 걸 보니 꼭 내가 애 낳을 때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자 남편이 정색을 하며 말했다.

'그런말 하지마. 그래도 애 낳기 전에는 재미라도 보잖아!'

★ 순진한 농부

시골길을 운전하던 여자가 잘 생긴 농사꾼 청년을 차에 태워 주더니 그를 모텔로 데리고 갔다.

여자는 침대에 드러눕더니 '내가 뭘 원하는지 알아요?'하고 물었다.

젊은이는 좀 당황하면서 모른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옷을 벗어버렸다.

'이젠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그는 고개를 저었다.

이번에는 양다리를 한껏 벌렸다.

'자,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그러자 농부는 이제야 알겠다는 듯 대답했다.

'예 부인, 지금 피곤해서 낮잠을 자야겠다는 것이고 그래서 침대를 독차지해야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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