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순백 裸身으로 비탈에 서다
2011.11.18 by 굴재사람
자작나무
2009.02.10 by 굴재사람
[오태진의 길 위에서]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순백 裸身으로 비탈에 서다 늦가을 숲은 황량하다. 잎 다 떨어뜨린 나무들은 우중충한 잿빛이다. 그 휑한 비탈을 정령(精靈)처럼 밝히는 나무가 있다. 가을 다 보내고 이맘때가 돼야 비로소 하얗게 빛나는 나무가 있다. '나목(裸木)'..
라이프(life)/레져 2011. 11. 18. 21:43
북유럽이나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지방에서는 자작나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껍질이 희고 옆으로 얇게 벗겨지며 키가 큰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의 깊은 숲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추운 삼림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내성적이고 과묵하다고 합니다. 자..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09. 2. 1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