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을까
2008.05.04 by 굴재사람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2008.04.30 by 굴재사람
아무 말 하지 말고 조금도 미안해하지 말고
2008.04.24 by 굴재사람
얼마나 좋을까 - 원 태 연 - 너의 작은 두 손에 붉은 장미가 아니더라도 하얀 안개가 아니더라도 내 마음 전해줄 수 있는 꽃 한 송이 안겨줄 수 있다면 너의 맑은 두 눈에 그리움이 아니더라도 보고픔이 아니더라도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어떤 느낌이 비추어진다면 어느 한 사람이 내 생각으로 마음고생..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5. 4. 22:44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원 태 연 - 1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갔다 언젠가 니가 조금만 더 천천히 울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4. 30. 09:45
아무 말 하지 말고 조금도 미안해하지 말고 - 원 태 연 - 우리의 추억을 버리기는 아까우면 그 마음을 전당포에 맡겨줘 언제 찾으러 온다는 말도 말고 나를 생각하라는 것도 아니야 시계 따위라 생각하고 가끔 불편할 때 생각해 필요하면 그 정도로 네가 약해져 있으면 그 때 찾아줘 아무 말 하지 말고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4. 24.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