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꾼은 싫어요" 꽃들의 絶叫
2015.03.24 by 굴재사람
야생화 공부를 시작하려면
2014.02.05 by 굴재사람
야생화 짝사랑하는 사람들
"가을을 대표하는 꽃 벌개미취입니다"
2013.08.13 by 굴재사람
“꽃에 취하면 절벽도 눈에 안 들어와”
2012.12.08 by 굴재사람
[김민철의 꽃이야기] "사진꾼은 싫어요" 꽃들의 絶叫 요즘 강원도 동강엔 동강할미꽃이 한창이다. 동강 유역 절벽 바위 틈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연분홍 꽃잎에 노란 꽃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너무 예뻐 이맘때 동강은 이 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가끔 서식..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5. 3. 24. 23:23
김민철의 꽃이야기 야생화 공부를 시작하려면 곧 꽃 소식이 올라올 겁니다. 예년에는 2월 중순쯤 눈 속에 핀 복수초 사진이 나오기 시작하고, 2월 말부터 남녘에서 이른 매화꽃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 달 남짓 지나면 산과 공원에서 노란 꽃이 피는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생..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4. 2. 5. 23:19
김민철의 꽃이야기 야생화 짝사랑하는 사람들 "이 정도면 둥근털제비꽃이야." "아냐. 여기 잔털이 보이잖아. 잔털제비꽃이지." 두 '고수'가 연보라색 제비꽃 앞에서 다투고 있었다. '도사'가 지나가다 "장비 수염은 뻣뻣하고 관우 수염은 길고 제갈공명 수염은 염소처럼 짧지만 다 호모사..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4. 2. 5. 23:13
[김민철의 꽃이야기] "가을을 대표하는 꽃 벌개미취입니다" 저는 벌개미취입니다. 요즘 연보라색 꽃을 본격적으로 피우기 시작했지요. 원래 저는 산에 사는 야생화였습니다.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한 계곡이나 산 가장자리가 제가 좋아하는 서식지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산보다 도..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3. 8. 13. 21:24
야생화에 빠진 6000명 … “꽃에 취하면 절벽도 눈에 안 들어와” 변산바람꽃. 추위가 다 가기 전인 2월 중순 변산 설중에는 하얗고 탐스러운 변산바람꽃이 핀다. 꽃이 피는 것은 잿빛 대지를 살아 있는 빛깔로 바꾸는 일이다. 꽃은 대지에 눈감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눈뜨게 하고 삭막한 ..
라이프(life)/레져 2012. 12. 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