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2008.05.16 by 굴재사람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길
2008.01.04 by 굴재사람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2007.11.12 by 굴재사람
세월과 인생
2007.09.14 by 굴재사람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 류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겹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번거리는 모든것은 그대로..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5. 16. 22:04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길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 4. 12:08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1. 12. 22:18
세월과 인생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9. 1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