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2015.04.11 by 굴재사람
순천만과 선암사
2012.05.03 by 굴재사람
선암사 - 정호승 -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5. 4. 11. 10:01
[오피니언] 푸른광장-정미경 순천만과 선암사 잔설 위에 또닥또닥 떨어져 봄을 일깨우는 빗소리를 들으며 설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 농익었다. 시절을 따라 매화와 벚꽃, 배꽃이 차례로 피었다 지고 연둣빛 이파리들이 고물고물 얼굴을 키운다. 사람으로 치자면 봄은 아무래도 ..
라이프(life)/레져 2012. 5. 3.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