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란설(愛蘭說)
2009.11.25 by 굴재사람
[조용헌 살롱] 애란설(愛蘭說) 봄이 되면 매화만 피는 게 아니다. 난(蘭)도 핀다. 난은 '봄을 알려주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보춘화'(報春花)라고도 부른다. 보춘화가 왜 매화,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四君子)에 들어가는가? 난의 군자다움은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먼저 난은 향기가 멀리 간다는 점..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09. 11. 25.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