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길을 묻다
2014.02.20 by 굴재사람
바라기와 버리기
2014.02.13 by 굴재사람
나를 위한 삶의 法則
2014.01.31 by 굴재사람
새해, 새 아침
호랑이 꼬리를 잡은 나무꾼
2014.01.23 by 굴재사람
힘들고 어려울 때
엄마는 행복하단다
2014.01.16 by 굴재사람
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2014.01.13 by 굴재사람
길에게 길을 묻다 돌아보면 먼길을 걸어왔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이것이야 말로 내 길인양 숨가쁘게 달려온 길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나의 세상은 어설프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2. 20. 12:00
바라기와 버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 옷장에 옷이 많아 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 집니다. 몸이 자꾸 무거워 집니다. 바라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 털..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2. 13. 10:46
나를 위한 삶의 法則 1. "지금의 고민이 1년 후에도 유효한가?" 라고 상상해 보자. 1년 후엔 대부분이 기억에서 지워져 버릴 사소한 것들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인생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둘째, 모든 문제는 다 사소하다. 이것만 알면 삶의 평온함은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1. 31. 20:33
새해, 새 아침 - 이해인 새해의 시작도 새 하루부터 시작됩니다 시작을 잘 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겸손히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아침이여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빛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온 희망 힘들어도 웃으라..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1. 31. 20:17
호랑이 꼬리를 잡은 나무꾼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칡덩굴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1. 23. 21:47
힘들고 어려울 때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10대 자녀가 공부를 좀 못한다 해도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가진 것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1. 23. 21:45
♥엄마는 행복하단다 ♥ 너 입맛 없다고 아침밥 먹기 싫다 투정 부릴 때, 엄마는 너 아침 따뜻한 밥 먹이려 새벽 5시에 일어나 쌀을 씻었고, 너 다리 아프다고 택시탈 때, 엄마는 버스비 900원이 아까워 큰 짐 머리에 이고 한 시간을 걸었단다. 너 술 깬다고 노래방에서 괴성지를 때, 엄마는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1. 16. 19:47
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도제를 한 명 들였다. 젊은 도제는 3개월 동안 열심히 이발 기술을 익혔고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재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다. 그러나 거..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4. 1. 1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