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거리
2007.06.25 by 굴재사람
좋은 친구
3·3·3으로 운동하자
2007.06.23 by 굴재사람
모순
또 다른 방식으로
들꽃 향기
당신의 창
달팽이의 사랑
마음의 거리 -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까지의 30센티미터밖에 안되는 거리입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 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5. 14:14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6. 25. 13:42
3·3·3으로 운동하자 '건강할 때 운동은 은행(노후)에 금(수명)을 저축하는 것과 같다'. 이른바 운동 장수론을 뒷받침하는 논문은 많다. 미국 프래밍햄 심장연구소는 1주일에 육체적인 운동으로 2천㎉(하루 약 1시간씩 걷는 정도)의 열량을 소모하면 수명이 2년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 스탠퍼드대의 연..
라이프(life)/헬스하기 2007. 6. 23. 10:46
또 다른 상처 - 양귀자의 <모순> 중에서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뿐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억울하다는 생각만 줄일 수 있다면 불행의 극복은 의외로 쉽다. 상처는 상처로밖에 위로할 수 없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3. 10:18
또 다른 방식으로 - 파스칼 다른 사람의 잘못을 효과적으로 일깨워 주려면, 먼저 그가 어떤 입장에서 사태를 보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의견이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먼저 그에게도 일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가 잘못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주라. 그..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3. 10:17
들꽃 향기 - 김지수의 <들꽃 이야기> 중에서 강물이 오래 사는 것이 그 깊고 나지막한 잔잔함 때문이듯 저 바람 부는 들판이나 길가의 바위틈에 무수히 많은 들꽃들이 피고 지는 것은 속으로 품은 그윽한 사연 때문이다. 우리들 들꽃처럼 소박한 삶을 가로지르는 나날들은 또한 얼마나 운명적이고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3. 10:12
당신의 창 - 정호승의 <당신의 마음에 창을 달아드립니다> 중에서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에 창을 열 개씩 달고 태어난답니다. 하느님이 사람의 마음을 만들면서 누구나 공평하게 열 개의 창을 만들어주었지요. 열 개 중에서 세 개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고 나머지 일곱 개는 남을 위해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3. 10:06
달팽이의 사랑 - 드라마 <달팽이> 중에서 살아가면서 사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아니 사랑할 대상이 그리 많지 않을 거란 게 좀 더 맞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이 자기와 맞는 꼴이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들은 숱한 이별을 반복하면서 살아간다. 사랑은 온전한 소유라고 생각하기..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