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by 굴재사람 2020. 3. 5. 13:26
우리는 아득히 먼 바다에 외로이 뜬 섬으로 가리라 아무도 찾지 않는 섬마을에서 작은 창문 밝히는 호롱불을 피우고 파도소리 물새 울음소리 벗으로 삼아 밤하늘 달무리를 바라보며 새벽별을 만나리 인생은 촛불처럼 한갖 재만 남기고 스러지는 연기와도 같은 것 그대와 나 단둘이 사계절 불어오는 해풍(海風)을 맞으며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김문백 님
새에게 물어봐
2020.06.22
풀꽃
2020.04.15
아름다운 유혹
2020.03.02
달팽이가 간다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