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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있었던 일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by 굴재사람 2017. 9. 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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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있었던 일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은
    갑자기 교관이 험악한 인상을 지으며 들어오자 다들 긴장하기 시작한다.

    얼굴이 X 나게 험악한 교관은 X나게 띠꺼운 폼으로 말한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은 민간인이 아닌 군인이다..!
    그러므로 민간인 시절 쓰던 말투는 용납되지 않는다는걸 명심하기 바란다!
    즉, 지금부터는 말끝에 '다' 와 '까' 만 붙여 쓴다~! 알겠나?!!!"

    이때 어느 훈련병의 우렁찬 목소리...
    "알았다!"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교관 왈,
    "어떤 XX놈이 감히 반말이야?!!! 똑바로 대답한다~~ 알겠나~~!"

    다시 우렁찬 훈련병의 목소리,
    "알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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