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재미로 사나
어느 날 병에 걸린 한 환자가 의사를
찾아와서는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했다.
환자---저.. 의사 선생님! 저는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요?
의사---(측은한 듯 쳐다보며) 오래 살고 싶으세요?
환자---(침울한 목소리로) ...네..에..!
의사---음. 그럼... 담배와 술은 얼마나 하시나요?
환자---(도리질을 하며) 아뇨, 전혀 안 해요!!
의사---허. 그래요? 그럼 운전은?
환자---안 해요! 전 위험한 일은 절대 안 해요!!
의사---그렇다면
도박이나 여자들은?
환자---웬 걸요...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자 의사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이내 정색을
하며 환자에게 말했다.
"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그렇게 오래 살려고 발버둥 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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