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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글모음(writings)/짧은 글

by 굴재사람 2014. 7.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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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봄은 좋은데 여름은 싫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여름이 있었기에 가을과 겨울을 지나
다음 해에 또 봄이 오는 것입니다.

해가 뜰 때는 양지였던 곳이
해가 질 때는 음지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음지가 양지가 되고, 양지가 음지가 되는 이치입니다.

항상 좋은 것은 없습니다.
오직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오듯이
때가 되면 바뀌는 것이 이치입니다.

삶을 너무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것 또한 지나갈 테니까요.
삶이라는 큰 흐름으로 타고 흘러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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