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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보여?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3. 11.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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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도 안보여?


    양쪽 눈을 다친 한 남자가 병원에서 무사히 눈 수술을 받았는데,
    며칠후 간호사가 감은 붕대를 풀면서 물었다.

    간호사 "보여요?"
    환자는 힘없는 목소리로.. "안 보입니다"

    이에 간호사는 자신의 상의를 벗고는 다시 물었다.
    "이젠, 보이지요?"
    "아~뇨,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이번엔 브래지어를 벗고 다시 물었다.
    "지금은, 보이나요?"
    "아니요, 안 보입니다".

    수술이 완벽하게 됐는데도 보이질 않는다는 환자의 대꾸에 화가 난 간호사는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려 '노팬티'를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물어 봤다.

    "이래도, 안 보여요?"
    "예, 아무것도..."

    그러자, 간호사는
    다짜고짜 환자의 거시기를 확 잡아 비틀며...

    *
    *
    *
    *
    "야~ 임마!
    지금, 너~ 거시기가 그렇게 꼿꼿이 섰는데도 안 보인단 말이냐?
    이 응큼한 숫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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