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派)*가 다르다

 

*파(派)*가 다르다

한국 대통령 중 북한에 다녀온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대통령이

염라대왕께서 주최한 파티장에 갔는데

그곳엔 먼저 온 김일성 김정일 부자도 있어 만났다.

파티장엔 여자 TV탈렌트들도 초청되어 있었다.

한참 술잔을 곁들이며 수다를 떨다가.....
결국 춤파티가 시작되어 춤을 추게 되었는데.....

노무현 전대통령이 먼저 '최진실'의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할 수 없이 그 옆에 서 있던 '여운계'씨와 춤을 췄다.

춤이 끝나고 화장실에서 두 전직 대통령이 만났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섭섭하다는 듯 한마디 했다.
"그래도 내가 선임인디, 나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어야 쓰는 것 아닌감?"

그러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껄껄 웃으며
"선배님! 그건 파가 달라서 안 됩니다."

그러자 김대중 전대통령 왈
"아니, 파가 다르다니 무슨 싸가지 없는 말인다냐?

당신과 나는 같은 左派가 아닌감, 무슨 파가 달라?"

노무현 전대통령이 씩 웃으며 하는 말...
"당파가 아니라 저승에 온 파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저와 진실이는 *자살파*고... 선배님과 여윤계씨는 늙고 병들어 죽은 *병사파* 아입니까?

파가 완저히 다르지요? 안 그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