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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누라의 요일별 일기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3. 9. 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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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마누라의 요일별 일기

 


▲월요일

월-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새끼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올려나?

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요일

화-난다.

요-새끼 아직도 술 퍼먹느라 안 들어온다.

일-찍 들어오면 내가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수요일

수-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참겠다.

요-새끼를 완전히 요절내야겠다.

일-분 만에 끝내기만 해봐라.

▲목요일

목-을 비틀어 버릴거다.

요-즘 몸에 좋다는 거 다 챙겨 먹였으니

일-분은 넘기겠지.

▲금요일

금-반지나 금목걸이보다 난 이게 좋다.

요-새끼 술에 취해 드디어 들어온다.

일-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토요일

토-요명화에서 본 여배우처럼 요염한 포즈와 무드.

요-새끼 금방 눈치를 챘다.

일-분도 못 넘기던 요새끼 오늘은 술기운인지 오래도 한다.

▲일요일

일-주일 내내 밥상에 반찬메뉴를 바꿔줬다.

요-새끼 일주일 내내 끝내준다. 정말 행복하다.

일-주일 내내 하고픈 사람들 밥상메뉴를 바꿔보세요. 행복해집니다. ㅎㅎ


 

 

 

여자 누드만 그리는 미모의 여류화가

 



여자의 누드만 그리는 미모의 여류화가가 있었다.

한 잡지사 기자가 그 이유를 물었다.

“왜 여자만 모델로 그리시죠?”

화가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는 집요했다.

결국 화가는 그 이유를 말했다.

“남자 모델은 처음 스케치할 때와 그림을 그릴 때

 

‘그것’이 달라져 도무지 그림을 완성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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