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이불, 땅은 요, 산은 베개
하늘은 이불, 땅은 요, 산은 베개
달은 촛불, 구름은 병풍, 바다는 술독
크게 취해 거연히 춤을 추고 싶어지는데
장삼자락이 곤륜산에 걸릴까 걱정이 되네
- 부여 무량사 우화궁의 기둥에 달려 있는 주련 중
진묵대사의 시 -
* 곤륜산 :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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