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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로 생산성을 높여라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by 굴재사람 2011. 7.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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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백악관에서 처음 업무를 보는 날,

그는 검은색 셔츠를 입은 한 젊은 방문객에게 다가가 말했다.

"환영합니다. 편하게 즐기세요."

그리고 이렇게 웃으면서 말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좋지만 깨뜨리지는 마세요."

 

휴대 전화를 잃어버린 김전화 씨는 급하게 전화를 걸어야 해서

지하철역 앞에 있는 공중전화로 달려갔다.

이상하게도 2대의 공중전화 중 한쪽 전화기에만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얼떨결에 그 줄에 선 그는 앞에 서 있는 남자에게 물었다.

"저, 옆에 있는 전화기는 고장인가 보죠?"

그러자 그 남자는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오, 이 전화기가 고장이에요.

100원만 넣으면 1시간 넘게 통화할 수 있거든요."

 

강 사장은 어느 날 직원들에게 유머 교육 차원에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유머적인 일꾼은 남들이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멋있군요, 옷이 잘 어울리십니다 등을 자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그의 지론이다.

그래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애인이나 아내에게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내고

어떠한 응답이 오는가를 체크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신입 사원에게는 다음과 같은 응답이 왔다.

"자기야, 나두 사랑해. 나 지금 샤워 중. 일찍 오세요."

30대 과장에게는 다음과 같은 문자가 들어왔다.

"자기 오늘 공돈 생겼지? 새지 말고 빨리 들어와."

40대 부장에게는 어떤 메시지가 들어왔을까?

"또 늦는다구?"

50대 이상에게는 친절한 문장이 간단하게 왔다.

"면도나 하고 출근해."

과연 이러한 유머적인 제안을 한 사장에게는 어떠한 메시지가 들어왔을까?

한참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강 사장은 다시 "여보 사랑해"하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속하게 메시지 음이 울렸다.

"너, 또 바람피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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