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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음양오행

라이프(life)/명리학

by 굴재사람 2011. 4.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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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음양오행

 

太陽 火의 운기의 변화와 형상을 나타낸 글이 오행의 木 火 土 金 水라고 설명한적이 있다.

오행의 속뜻은 이루 헤아릴수 없는 많은 이치들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우리들의 생활에서 금방 이용할수 있는 오행활용법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오행을 일상생활에서 제일 많이 활용할수 있는 것중, 몇가지가 색깔과 방위,시간과 계절등일 것이다. 森羅萬象중에 형체를 가진 것은 모두 음양오행의 법칙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언젠가는 사라지게 되는 음양오행의 한없는 이치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간단히 우리들의 주위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음양의 이치를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가령 가 음양이며, 낮과 밤이 음양이며, 여름과 겨울이 음양이며, 땅과 하늘이 음양이며, 물과 불이 음양이며, 나무와 쇠가 음양이라하겠다.

세상에 남자만있거나 여자들만 있다고 상상해보라,아무것도 이룰수없듯이 매일 낮만있고 밤이 없다면 생물이 자라날 수 없을것이며, 여름만있거나 겨울만 있다면 그 땅은 어떻게 될것인가?

 

도끼가 있어야만 큰나무를 잘 다듬어 대들보로 사용할수 있듯이 모든 것은 음양이 조화를 이룰 때 순탄하고 아름답고 값진것이지 만 있거나 만 있으면 우리는 이것을 편고라고 말한다.

봄처녀와도 같은 에게 제일 값진 것은 미소년인 일것이며, 역시 마찬가지로 청순한 이 가장 소중할 것이다. 성숙하고 아름다운 숙녀인 에겐 건장하고 왕성한 힘을 가진 가 천하 배필이듯이 역시 노총각이 완숙한 아름다움을 가진 숙녀를 보고 한눈에 반할 것은 틀림없다.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것이 최고이듯이 차디찬 겨울엔 따뜻한곳이 최고다. 환한 대낮에 전기불을 아무리 많이 켜놓아도 태양의 빛을 감당할수 없지만,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한자루 촛불의 소중함을 상상해보라.이와같은 음양의 이치를 색과 방위, 시간과 계절에 적용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이나 방위, 계절, 시간 등을 기억해둔다면 옷을 구입할때나 자동차색을 선택할 때, 이사방위를 정할때나 휴가를 산으로 가야할지 바다로 갈지를 고민하는 일은 작아질 것이다.

 

먼저 오행이 상징하는 색과 방위 시간 계절을 분류하면 은 청색, 동쪽, 03시부터 09시까지를 뜻하며 계절은 봄을 상징한다. 는 홍색, 남쪽,09시부터 15시사이, 여름을 뜻하며, 은 백색, 서쪽, 15시부터 21시사이, 계절은 가을을 상징한다. 는 흑색, 북쪽, 21시부터 03시까지, 겨울을 말한다. 이것을 다시 음양오행으로 분류하면 , , ,는 각각 음양의 조화를 이루니 잘 맞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더 없이 좋고, , , , 는 여름에 난로요 겨울에 에어콘처럼 음과 음, 양과 양이 만난 형국이니 자동차의 한쪽 바퀴가 바람이 빠진 모습이라 잘 달릴수가 없을 것이다.

사람의 생년월일시를 가지고 사주 네기둥에 나타난 오행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면 더욱 확실히 알수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자신의 태어난 만을 가지고 오행을 판단하고자 한다.

태어난 月 日 時중에서 가장 큰 비중과 힘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월지오행인 만큼 태어난 월을 중심으로 자신의 오행을 알아보는 방법이 전혀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닐것이다.

 

자신의 태어난 생일이 음력으로 123월인 사람은 거의가 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木旺節에 태어났으니 木體라고 하고, 생일이 음력으로 456월인 사람은 의 기운이 하늘을 치솟는 火旺節에 태어났다고 하여 火體라고 한다. 金體 역시 마찬가지로 의 기운이 천지를 뒤덮는 金旺節789월에 태어난 사람을 말하며, 水體의 한냉한 기운이 가장 왕성한 101112월에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이렇게 자신의 태어난 달을 가지고 기본체질을 알게 되면 쉽게 오행을 활용할수 있게 된다.

가령 木體과 음양의 조화가 맞으니 청색보다는 흰색이 어울리며 봄보다는 가을이 체질에 맞고, 공부를 하더라도 새벽보다는 오후시간에 비중을 두고 열심히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혹시 유학을 가려해도 동방 나라인 일본보다는 서방 나라인 미국이나 유럽쪽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다.

 

火體 역시 와 음양의 조화가 맞으니 자꾸만 무기력하고 이유도 없이 피곤한 여름과 대낮시간보다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인 겨울과 하루종일 힘이 없다가도 해만 지면 눈이 반짝거리는 밤시간을 많이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사 방위 역시 서북방이나 물가쪽(바다나 강물)으로 가면 좋지만 남쪽이나 쪽으로 가면 괜히 답답하여 짜증이 날지도 모르겠다.이럴때는 집안에 어항이나 인공분수를 두어서 를 만들어 준다면 훨씬 기분이 나아질것이다. 火體質을 가진 젊은 연인들은 일요일 대낮시간대에 등산을 하는 것 보다는 해가 지는 저녁시간대에 해변가나 강가를 거닐면서 데이트를 한다면 훨씬 빨리 사랑이 결실을 거둘것이라 생각된다.

金體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 西方金나라인 미국과 동방 나라인 한국. 영원한 우방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는 두 나라는 음양의 조화 역시 잘 맞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과거에는 우리가 어려울 때 미국의 경계적 원조에 의지하여 힘겹게 살아간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반대로 고도로 발달한 서양의 물질 문명의 혼란을 동양사상으로 풀어보고자 오히려 한국의 문화와 사상이 미국인들에게서 더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이것 역시 음양의 조화일 것이다. 金體인 사람이 자동차색을 선택해야할때는 꼭 흰색만은 피했으면 한다. 청색을 택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혹 청색이 없다면 찐한 색상을 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자동차색뿐아니라 집안의 벽지색상, 커텐색상도 흰색보다는 푸른색이 나는 은은한 색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라면 초저녁시간보다는 새벽시간에 더욱 분발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水體質가 음과음으로써 음양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水體質을 가진 사람이 바닷가나 강가쪽으로 이사를 간다면 과히 좋다고 볼수만은 없다. 를 북쪽이라고도 하지만 사실은 큰 물이 있는곳은 모두가 이기 때문에 물가쪽 보다는 이 있는곳이나 혹 물가쪽으로 이사를 갔다면 남쪽으로 문이 나와있는집이 좋고, 집안에 인공화로같은 것을 두어서라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조명도 형광등만 켜놓는 것 보다는 곳곳에 백열등으로 따뜻한 빛을 내거나 커텐이나 벽지를 꽃무늬나 화려한 색깔로써 장식한다면 이것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체질을 가진 남자가 화려한 무늬와 색상의 넥타이나 남방이 잘 어울리는 것도 이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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