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의 공통점은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뿌리고 묻기 쉬우며
땅에도 별 부담감을 주지 않습니다.
나무도 어린 묘목을 심어야
많이 심고 살기도 잘 삽니다.
큰 나무는 옮기기도 심기도 힘들고
살리기도 힘듭니다.
옮겨 심은 큰 나무는
몇 해 몸살을 앓다가 겨우
살아나거나 말라죽기 일쑤입니다.
- 전우익의《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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