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 남기고 떠난다
나는 진실을 사랑해. . .
매우. . . 진실을 사랑한다.
톨스토이
나의 시간이 다 되었다.
죽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아. . .
하지만 이 세상에 사랑하는 것을
남겨두고 떠나려니
왜 이렇게 미련이 남는 것인가!
자 그러면 잠이나 들기로 하자.
바이런
나의 영혼은 신에게,
내 딸은 조국에게 맡기노라.
토마스 제퍼슨
내가 죽거든 나의 관 양쪽에 구멍을 뚫어
내 빈손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라.
알렉산더
(아내인 테레즈에게) 너무 낙심하지 마시오.
보세요. 하늘이 어찌면 저리도 맑고 곱습니까,
나는 이제 그 곳으로 가는 겁니다.
루소
덧문을 활짝 열어다오. 빛을. . . 더 빛을.
괴테
마침내 자유, 마침내 자유,
전지 전능한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마침내 나는 자유다.
마틴 루터 킹의 묘비문
북치는 소리가 목숨을 재촉하고
서쪽 찬바람 날 저물기를 바란다.
황천에는 객이 머무는 방도 없을 터인데
오늘 밤 유숙할 곳 그 뉘 집이런가.
성 삼문
(벗과 최후의 포옹을 하고)
당신보다 먼저 죽는다는 것은
나에겐 더 없는 행운입니다.
잔 라시느(프랑스 시인)
봄은 누가 부르지 않아도 찾아온다.
그러나 봄이 왔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봄이 찾아오지 않는다.
두씨 부인 (당태종 이 세민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