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번 놀라는 이유
국회의원에 당선된 한 사람이 겉으로는 기뻐했지만, 속으로는 네번 놀랐다.
첫번째 이유 : 나같이 형편없는 놈이 당선된 것
두번째 이유 :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 없다는 것
세번째 이유 : 이와 같이 형편없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잘 돌아간다는 것
네번째 이유 : 다음에 또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이다.
★ 결점
할아버지 두 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 사위는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인데, 딱 한가지 결점이 있어.'
'그게 뭔가?'
'노름을 전혀 할 줄 모른다는 걸세.'
'그걸 결점이라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천만에! 할 줄도 모르면서 자꾸 하는 게 문제일세.'
★ 어떤 남자가 좋으세요?
1. 냉장고 같은 남자 : 체구에 비해 기능이 단순하다.
2. 다리미 같은 남자 :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다.
3. 커피포트 같은 남자 : 성능에 따라서는 2분이면 끝난다.
4. 식기세척기 같은 남자 : 정작 오목한 그릇은 제대로 못 닦는다.
5. 세탁기 같은 남자 : 몇 번 터치만 해주면 끝까지 혼자서 다 알아서 한다.
★ 하지만
외출했던 아내가 집안으로 들어서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 여보, 나 오늘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갔었어요.
남편 : 그래? 무슨 좋은 점괘라도 나왔어?
아내 : 앞으로 내가 잘나가는 회사 사장 부인이 될 거래요.
남편 : 허허, 그럼 앞으로 내가 잘나가는 회사 사장이 된다는 얘기네?
아내 : 하지만….
남편 : 하지만, 뭐? 더 좋은 거라도 있어?
그러자 아내는 말 끝을 흐리며 대답했다.
'하지만, 첫 남편은 일찍 죽을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