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들은 왜 강 아래로 내려가지요?" 은빛연어가 신기해하면서 묻자
"그건 거슬러오를 줄 모르기 때문이야" 하고 초록강이 말했다
"거슬러 오른다는 건 또 뭐죠?"
"거슬러 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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