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대하여
2014.12.09 by 굴재사람
혀의 자리
2012.01.06 by 굴재사람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2011.07.26 by 굴재사람
혀
2011.07.16 by 굴재사람
혀 속의 칼
2008.07.09 by 굴재사람
혀에 대하여 궁지에 몰릴 때 이 연장의 뿌리부터 舌舌舌 오그라들고 세상 살맛 잃을 때 이 연장 바닥이 까끌까끌해지고 병에서 회복될 때 가장 먼저 이 끝으로 신호가 오는 예민한 이 연장,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사마천은 이것 함부로 놀려서 궁형의 치욕을 한비자는 민첩하게 사용 못..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12. 9. 13:13
혀의 자리 명상자세로 앉습니다. 허리를 쭉 펴고 목도 위로 쭉 뽑고 고개는 시선이 코끝을 볼 정도로 합니다. 두 손은 편안하게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양손의 엄지, 검지, 중지를 모아서 삼지법을 합니다. 삼지는 천지인, 상중하단전을 의미합니다. 자, 이제 혀를 어디에 둘까요? 그..
라이프(life)/레져 2012. 1. 6. 20:16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老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1. 7. 26. 20:23
혀 어떤 왕이 광대 2명을 불러 한 사람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찾아오라고, 또 한 사람에게는 '가장 선한 것'을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두 광대는 답을 찾아 왔다. 그런데 두 광대의 답은 같았다. 그들은 모두 '혀'라고 답했다. - 탈무드 -
글모음(writings)/토막이야기 2011. 7. 16. 00:43
혀 속의 칼 - 정채봉의 <이순간> 중에서 하느님이 인간을 빚을 때의 일이다. 하느님은 일을 거들고 있는 천사에게 일렀다. "양쪽에 날이 잘 선 비수와 독약과 사랑약을 가져오너라." 천사가 그것들을 준비해 오자 하느님은 비수의 한쪽 날에는 독약을 바르고 다른 한쪽 날에는 사랑약을 발랐다. 그..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8. 7. 9. 13:16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