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야, 사랑이 뭐니?"
2009.10.30 by 굴재사람
"은어야, 사랑이 뭐니?" "섬진강아, 너 왜 흐르지 않는 거니? 너 때문에 우리 물고기들이 숨이 막혀 죽겠어." 은어는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났다. "넌 정말 사랑이 없구나. 너를 믿은 우리가 바보야." "은어야, 사랑이 뭐니?" "네가 흘러가는 것이 사랑이야.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게 바로 사랑이란 말이야...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0. 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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