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같이 물 같이...
2007.07.24 by 굴재사람
산 같이 물 같이...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 보고 산 같이 살라 하고 물은 날 보고 물 같이 살라 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욕심.아상.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7. 24.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