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운산방(臥雲山房)
2013.01.16 by 굴재사람
와운산방(臥雲山房) -장석남(1964~ ) - 그 집은 아침이 지천이요 서산 아래 어둠이 지천 솔바람이 지천이다 먼지와 검불이, 돌멩이와 그림자가 지천이다. 길이며 마당가론 이른 봄이 수레째 밀렸고 하늘론 빛나며 오가는 것들이 문패를 빛낸다 나는 큰 부자가 되길 원했으므로 그 부잣집에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3. 1.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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