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야 할 순간
2014.11.09 by 굴재사람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2014.09.11 by 굴재사람
더 잘 살기 위해서
2013.06.21 by 굴재사람
쓸쓸한 절터… 시골 5일장… 눈보다 마음에 남는 여행
2012.01.30 by 굴재사람
산에 나무가 10만 그루 있어도...
2011.11.29 by 굴재사람
‘따스함을 찾는 계절’ 겨울엔 홀로 여행을 떠나라
2011.11.23 by 굴재사람
'길 위의 학교'
2011.06.21 by 굴재사람
여행
2011.03.02 by 굴재사람
떠나야 할 순간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또 한 번은 여행길 위에서. 이제껏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모두에겐 또 한 번의 탄생이 남아 있는 셈이었다. 소심한 자는 평생 떠날 수 없다. 더 이상 안전한 삶에 대한 미련이 내 발목을 잡게 둬서는 안 된다.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11. 9. 19:43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고생이 심할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9. 11. 10:21
더 잘 살기 위해서 여행을 한다고 바로 무언가가 남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행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시간은 평생 웃음지을 수 있는 기억이 된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사치가 아니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3. 6. 21. 07:59
쓸쓸한 절터… 시골 5일장… 눈보다 마음에 남는 여행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전적으로 ‘눈’으로 합니다. 간혹 먹거리 여정에서는 ‘입’을 앞세우는 때도 있지만, 여행의 목적은 대개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는 데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그 앞에 선 이들을 정화합니..
라이프(life)/레져 2012. 1. 30. 21:02
산에 나무가 10만 그루 있어도... 나무가 10만 그루나 있는 숲에도 똑같은 모양의 잎사귀는 한 쌍도 없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같은 길을 가더라도 두 사람의 여행이 똑같을 수는 없어요.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똑같은 별이 하나 없고 똑같은 눈송이도 하나 없다고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1. 11. 29. 21:09
‘따스함을 찾는 계절’ 겨울엔 홀로 여행을 떠나라 ‘여행이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고 한다면, 그때의 여행이란 십중팔구 ‘겨울 여행’이지 싶습니다. 겨울철의 여행은 다른 계절과 사뭇 다릅니다. 바람은 매섭고, 풍경은 황량하고, 날은 일찍 저뭅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건..
라이프(life)/레져 2011. 11. 23. 21:33
'길 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 위의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 삶, 돈이 없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 한비야의《그건,..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1. 6. 21. 20:26
여행 별이 반짝이는 밤입니다. 인생이라는 짐을 등에 지고 별빛을 받으며 별빛을 밟으며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걷는 걸음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천지기운 따라 천지마음 따라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이 인생이란 봇짐을 내려놓은 후에도 우리의 여행은 계속..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1. 3. 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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