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는...
2012.09.28 by 굴재사람
아버지의 마음
2012.05.08 by 굴재사람
2011.05.09 by 굴재사람
아버지께는... 서예가들이 모여 회식을 했다. 전시와 작업 등을 이야기하다가 식당 벽에 걸린 반려동물 사진을 보며 칠십이 넘은 老서예가는 평균수명을 다했던 반려견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이가 빠지고 눈이 희미해졌으며 귀도 어두워지고 냄새도 못 맡더라고 먹이도 먹지 못하고 다리..
글모음(writings)/토막이야기 2012. 9. 28. 19:23
아버지의 마음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2. 5. 8. 20:33
아버지의 마음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5. 9. 20:05